시간 빠르다.. 벌써 챌린지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어버렸네...
주말 빼고는 무슨 정신으로 글 쓰는지 모를만큼
후루룩 올려버리는데 나름 재밌다.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해석해보면서
더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되고, 더 이입되고
좋았던 넘버가 더 좋아지게 된다.
오늘도 넘버 올려야 하는데
일이 안끝나서 후루룩 올려버리고
주말에나 나중에 수정해야지..
어제 늦게까지 술먹고 2시간 자고 출근했나..?
일은 왤케 많은지.. 나원참..
저녁도 못먹고, 온몸에 힘도 없고
그렇게 운동가서 다른 날보다 더 힘들었다지..
헬스 꾸준히 한지 한 8개월 넘어가는거 같은데
무게가 매번 늘지 않아서 권태기인가? 했는데
관장님이 몸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셨다.
그런 말 아애 못하거나 관심 1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T이셨던건가..?
그래도 괜히 기분좋으라고 한 얘기는 아니신 것 같아서
급기분이 좋아졌었다..ㅎㅎ
처음엔 운동이 너무 싫었는데
맨날 야근 밥먹듯이 하면서
내 돈 내놓고 운동 못가는 일들이 생기니
약간의 결핍?이 생기더라..
매일 운동 가는 걸 목표로 일하게 되고..
막상가서 운동하면 힘들어 할거면서
주 5일 하고 싶은데 주 3~4일 밖에 못하다보니
그 아쉬움 때문에 지금까지 오래 하고 있지 않나 싶다.
그 결핍이 꾸준함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운동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믿고 살았는데
오늘 처음 운동 좋아하고 있었네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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