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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뮤지컬 넘버

Grow for me - 뮤지컬 리틀샵 오브 호러스(공포의 꽃가게)

by 울라s 2024. 11. 18.

 

Musical Little shop of horrors - grow for me

 

[SEYMOUR, spoken]
Aw, Two-ey. I don't know what else to do for you.

아, 투아이. 너에게 더 이상 무엇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Mr. Mushnik and Audrey, they just met you, but I've been going through this with you for weeks.

무슈닉 씨와 오드리는 너를 방금 만났지만, 나는 몇 주 동안 너와 함께 방법을 찾고있어. 

Grow and wilt. Spurt and flop. Are you sickly, little plant, or ya just plain stubborn?

자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고. 튀어나오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하고. 너는 병든 작은 식물인지, 아니면 그냥 고집이 센 건가?

What is it you want? What is it you need?

무엇을 원하는 거니? 무엇이 필요하니?

 

Song : Grow for me

 

I've given you sunshine

너에게 햇빛을 주었고
I've given you dirt

흙도 주었어
You've given me nothin'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지
But heartache and hurt

오직 마음의 고통과 상처만
I'm beggin' you sweetly

이렇게 빌게, 달콤하게
I'm down on my knees

무릎을 꿇고
Oh, please grow for me!

오, 제발 나를 위해 자라줘!


I've given you plant food

너에게 비료를 주었고
And water to sip

마실 물도 줬어
I've given you potash

칼륨도 줬지
You've given me zip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어
Oh God, how I mist you

오, 신이시여, 얼마나 속상한지
Oh pod, how you tease

어떻게 이렇게 나를 괴롭히니
Now, please grow for me!

이제, 제발 나를 위해 자라줘!


I've given you southern exposure

나는 너를 남향에 두었어.
To get you to thrive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I've pinched you back hard

나는 가지도 쳐줬어.
Like I'm s'posed ta

내가 해야 할 대로
You're barely alive

너는 거의 죽어가고 있어
I've tried you at levels of moisture

나는 너의 수분 조절도 해봤어
From desert to mud

사막에서 진흙까지
I've given you grow-lights

인공조명도 쐬어주었어.
And mineral supplements

미네랄 보충제도 주었어.
What do you want from me, blood?

무엇을 원하는 거니, 피라도 주랴?

 

(spoken)
Ouch! Damn roses. Damn thorns. Clumsy me.

아야! 젠장, 장미들. 젠장, 가시들. 내 불찰이야.

Look what I did, Two-ey. Hey, you're opening up!
내가 뭘 했는지 봐, 투아이. 이봐, 너가 열리고 있어!

What made you do that?

뭐가 널 그렇게 만든거야?


(AUDREY II makes sucking noises, indicating they want to suck on SEYMOUR'S finger)

(오드리 II가 빨아들이는 소리를 내며 시모어의 손가락에 있는 피를 먹고 싶어 함)

I think I know what made you do that!

이유를 알 것 같아! 

Well, I guess just a few drops couldn't hurt.

음, 몇 방울 정도는 괜찮겠지.

'Long as you don't make a habit out of it or anything...

또 달라고만 하지 않는다면...


I've given you sunlight

너에게 햇빛을 주었고
I've given you rain

비도 주었어
Looks like you're not happy

너는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Less I open a vein

내가 피를 주지 않으면 말야
I'll give you a few drops

몇 방울 줄게
If that'll appease

너를 달래줄 수 있다면 말야
Now please

제발
Oh, oh, oh, please
오, 오, 오, 제발
Grow for me!

나를 위해 자라줘!

뮤지컬 리틀샵 오브 호러스(공포의 꽃가게) 앨범 자켓

 

B급 코믹 호러 뮤지컬 리틀샵 오브 호러스의

남자주인공 시모어가 1막 초반에 부르는

Grow for me이다. 꽃집에서 일하는 직원 시모어가

우연히 발견한 식물을 키우며 제발 자라달라고 간청?하는 곡이다.

인물의 성격이 너무나 명확히 보이는 넘버이다.

 

성실하기도 하지 물도 주고, 비도 주고,

진흙으로도 넣어주고, 사막 흙으로 바꿔도 줘보고

진짜 사랑과 정성을 다해도 자라지 않았던 식물인데

피에 반응하다니..ㅎㅎ 

 

우리나라에서도 공연된 적이 있다.

두산아트센터에서 공포의 꽃가게 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올린 적이 있다. 번역하지 말지..

작품을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제목만 보면

10만원 내고 보러가려나..?